성경말씀/에베소서

에베소서 3:14~21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야곱의축복 2026. 2. 22. 11:58

2026년 2월 22일 하늘빛우리교회 주일예배

 

[말씀 노트] 예배소서 3:14~21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1. 상황 이냐? 하나님 이냐?

2. 무엇을 구해야 하나요?

    2.1. 속사람을 강건케 하옵소서.

    2.2. 하나님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3. 하나님을 (제한)하지 맙시다.


1. 상황이냐? 하나님이냐?

많은 그리스도인이 기도의 자리에 나아갈 때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매몰되곤 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 자체를 해결해 달라는 기도가 앞서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감옥이라는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환경을 바꿔달라고 호소하기보다, 무릎을 꿇고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나아갔습니다. 이는 기도가 단순히 문제 해결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만물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 시간임을 의미합니다. 상황이 우리를 압도하려 할 때, 우리는 상황보다 크신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해야 합니다. 기도의 시작은 나의 결핍이 아니라 하나님의 풍성함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2. 무엇을 구해야 하나요?

  • 2.1. 속사람을 강건케 하옵소서 바울은 겉사람(육체적 건강, 환경적 안락)의 강건함보다 '속사람의 강건함'을 위해 먼저 기도했습니다. 우리의 겉사람은 세월이 흐를수록 낡아지지만,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내면인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에 계시게 하고,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지는 것이 속사람이 강건해지는 핵심입니다. 내면의 영적 근력이 강화될 때 우리는 어떤 외부의 환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 2.2. 하나님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기도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우리를 채우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지식을 초월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 사랑의 너비와 길이,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알아갈 때, 비로소 내 자아와 욕심이 빠져나간 자리에 하나님의 성품과 뜻이 채워지기 시작합니다. 내 생각과 계획으로 인생을 채우려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충만함이 내 삶을 다스리시도록 내어드리는 것이 진정한 기도의 응답입니다.

3. 하나님을 (제한)하지 맙시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이성이나 과거의 경험, 현재의 형편을 근거로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곤 합니다. "이것만큼은 안 될 거야" 혹은 "이 정도면 충분해"라고 스스로 한계를 정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분이라고 선포합니다. 기도는 나의 작은 머리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무한하신 하나님의 가능성을 신뢰하는 행위입니다.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능력을 온전히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의 영광을 교회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타내실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세가지 질문]

 

1. 지금 내 눈에 더 크게 보이는 것은 무엇입니까?

    요즘 내 기도는 무엇을 구하고 있는지 검검해 보십시오. 내 시선이 상황에 끌릴 때, 나는 어떤 말과 선택으로 반응하고 있습니까?

2. 내 속사람은 지금 어떤 상태입니까?

    작은 말한마니, 작은 실패 하나에 크게 흔들리는 이유가 상황 때문만인지, 속사람의 약함 때문인지 돌아보십시오.

3. 교내 마음의 빈자리를 무엇이 채우고 있습니까?

    최근 내 삶에서 자주 올라오는 감정이 무엇인지 기록해 보십시오. 그 감정이 올라올 때,

    나는 "그리스도의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어떻게 붙들며 하나님께 나아가겠습니까?

 

오늘의 찬양

  • 오직 주만이
  • 하늘 위에 주님 밖에
  • 나의 기도하는 것보다
  • 하나님 이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