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일 같은 말, 같은마음, 같은 뜻 1. 한 마음과 한 뜻을 향한 권면의 시작 바울은 편지의 문안 인사와 감사를 마친 후 곧바로 고린도 교회가 직면한 용건을 꺼내 듭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비난을 쏟아내기보다는, 교회가 지향해야 할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 무엇인지 권면하는 방식으로 대화를 시작합니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공동체 안에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 간곡히 요청합니다. 이러한 강력한 권면 역설적으로 현재 고린도 교회가 같은 말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한 마음과 한 뜻에서 멀어져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음을 반증합니다. 당시 고린도 교회는 다양한 사회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였는데, 이러한 다양성이 조화를 이루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