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노트] 예배소서 2:11~22 그리스도, 우리의 화평
1. 공사중인 교회
2. '교회'는 무엇입니까?
2.1. 피로 가까워진 교회 (11~18)
2.2. 함께 지어지는 교회 (19~22)
3. 우리는 '교회' 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세가지 질문]
1. 내가 요즘 마음속에 세우고 있는 '담'은 무엇입니까?
취향, 세대, 배경, 상처 가운데 어떤 것이 사람을 '지체'가 아니라 '분류'로 보게 만들었는지 돌아보십시오.
2. 나는 오늘도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진 사람'으로 살고 있습니까? (13절)
하나님께 나아갈때 내 열심과 성과를 근거로 삼고 있지는 않은지,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를 붙들고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은혜를 기억할 때, 교회와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묵상해 보십시오.
3. 나는 '함께 지어져 가는 집'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습니까? (21~22절)
나는 교회를 평가하는 사람입니까, 세우는 사람입니까?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권속의 행도" 한가지 (먼저 연락/축복/환대/기도)는 무엇입니까?
내 말과 태도가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를 세우는 쪽인지, 무너뜨리는 쪽인지 정직하게 점검해 보십시오.
관련 영상 : 하늘빛우리교회 (2026.02.01) 예배소서 2:11~22 그리스도, 우리의 화평
💡 오늘의 찬양
- 예수의 피를 힘입어
-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
- 주님 큰 영광 받으소서
- 비전
- 오늘의 찬양: 우릴 사용하소서
에베소서 2:11~22 그리스도, 우리의 화평
1. 서론: 교회는 '공사 중'인 건물입니다
목사님은 교회를 '완성된 박물관'이 아닌 **'공사 중인 건물'**로 정의하며 설교를 시작합니다.
- 공사의 의미: 공사 현장은 소란스럽고 먼지가 날리지만, 이는 멈춘 것이 아니라 완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희망의 증거입니다.
- 문제의 본질: 교회의 진짜 문제는 어수선함이 아니라, 설계도에도 없는 '담(벽)'을 우리 스스로 세우는 것입니다. 말투, 표정, 선입견, 과거의 상처 등으로 서로 사이에 벽을 세우고 거리 두기를 정당화하는 것이 우리를 외롭게 만듭니다.
2. 피로 가까워진 공동체 (11~13절)
우리가 누구였는지를 기억할 때, 현재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 깨닫게 됩니다.
- 그때의 우리: 우리는 과거에 '집 밖의 사람(아웃사이더)'이었습니다.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소망도 하나님도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 이제는: 멀리 있던 우리가 가까워진 이유는 우리의 노력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피' 때문입니다. 교회는 취향이 맞는 사람들의 모임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보혈을 공유한 '피 섞인 가족'의 모임입니다.
3. 담을 허무신 그리스도 (14~18절)
화평은 우리의 결심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이루어진 사건을 누리는 것입니다.
- 자기 육체로 허심: 예수님은 십자가라는 사건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막힌 담(메소토이콘)을 허무셨습니다. 율법이 적대적인 경계선이 되지 않도록 그 기능을 폐하시고, 우리를 '한 새 사람'으로 지으셨습니다.
- 예배로 나아감: 십자가의 목적은 우리를 단순히 가깝게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모두가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가게(예배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배가 살아날 때 우리 사이의 담은 낮아집니다.
4. 함께 지어져 가는 하나님의 가족 (19~22절)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손님이나 나그네가 아닙니다.
- 하나님의 권속(가족): 우리는 한 집안의 식구인 '권속'이 되었습니다. 가족은 잘 맞고 안 맞고를 따지는 관계가 아니라, 하나님이 묶어주신 운명 공동체입니다.
- 모퉁잇돌 되신 그리스도: 건물의 기준이 되는 모퉁잇돌이 그리스도이기에, 교회는 사람 중심이 아닌 '그리스도 중심'으로 세워져야 합니다.
- 진행형인 성전: 우리는 완성된 존재가 아니라,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해 '함께' 지어져 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5. 결론 및 실천: 화평의 일꾼이 되는 법
설교를 마무리하며 세 가지 구체적인 실천을 권면합니다.
- 살리는 말을 하십시오: 담은 벽돌이 아니라 '말'로 세워집니다. 판단하고 규정하는 말을 줄이고, 겸손하고 세워주는 말을 늘려야 합니다.
- 먼저 손을 내미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에게 먼저 오셨듯이, 우리도 상대가 먼저 오길 기다리지 말고 짧은 안부나 기도로 먼저 다가가야 합니다.
- 권속으로 사십시오: 교회의 부족한 점을 평가하는 관찰자가 아니라, 그 부족한 자리를 채우고 함께 닦고 세워가는 가족의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 설교 요약
교회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해 담이 허물어진 존재들임을 믿고, 서로 연결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성전으로 함께 지어져 가야 합니다. 내가 주인 행세하지 않고 주님 안에서 서로를 용납할 때, 교회는 이 땅의 진정한 희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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