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에베소서

에베소서: 6:5~9 일터에도 주님이 계십니다.

야곱의축복 2026. 5. 10. 15:37

2026년 5월 10일 일터에도 주님이 계십니다.

 

 

 

[일터에도 드러나는 그리스도인의 신앙]

1. 일터에서 우리의 믿음이 드러납니다.

우리의 신앙은 주일 예배당 안에서만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진정한 믿음의 증명은 우리가 일주일의 대부분을 보내는 '일터'와 '일상'의 현장에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교회에서 어떤 직분을 가졌느냐보다, 세상 속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드러내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주목하십니다. 따라서 일터는 단순히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이 삶으로 번역되고 증명되는 가장 중요한 선교적 현장입니다.

 

2. 일터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 2.1. 맡겨진 자리에서 주께 하듯 감당하십시오. 우리는 우리가 하는 일의 성격이나 보상의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일을 하나님 앞에서 수행하는 '코람데오(Coram Deo)'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사람의 눈을 속이는 '눈가림'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성실과 정직으로 임해야 합니다. 내가 대하는 상사나 동료, 고객을 단순히 사람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들 뒤에 계신 주님을 대하듯 최선을 다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마땅한 태도입니다. 이러한 탁월함과 성실함이 뒷받침될 때 우리의 복음 전파는 비로소 권위를 얻게 됩니다.
  • 2.2. 맡겨진 권한으로 사람을 귀히 대하십시오. 세상의 원리는 직급과 권한을 사용하여 남을 지배하고 이용하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달라야 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직함이나 영향력은 사람을 부리기 위함이 아니라, 영혼을 섬기고 세우기 위해 하나님께서 잠시 위임하신 것입니다. 특히 아랫사람이나 사회적 약자를 대할 때 위협이나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그들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존중하며 인격적으로 대우해야 합니다. 우리의 친절과 배려는 일터의 문화를 바꾸는 강력한 빛이 됩니다.

3. 우리의 참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세상에는 고용주와 피고용인, 상사와 부하 직원이 존재하지만, 우리 모두 위에는 하늘의 상전이신 하나님이 계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일터에서 겪는 불합리함이나 억울함 속에서도 우리가 평안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결국 우리의 수고를 갚아주시고 심판하시는 분이 세상의 상사가 아닌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람에게 종노릇 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대리인으로서 일터에 파송받았음을 기억하며, 오직 주님께 받을 상급을 바라보며 당당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목장 나눔 질문지>

 

1. 말씀의 울림: 들은 말씀 나누기

  • 오늘 설교를 들으며 가장 깊이 머무른 구절이나 단어(표현)는 무엇입니까?
    • 그 말씀이 왜 나의 마음과 상황에 와닿았는지 자유롭게 나누어 봅시다.

2. 거울의 시간: 우리 자신을 돌아보기

  • 나는 요즘 내게 맡겨진 일(직장, 가사, 학업 등)을 어떤 마음으로 대하고 있습니까?
    • 성실함, 부담감, 피로감, 감사, 무관심 등 나의 현재 마음 상태를 솔직하게 나누어 봅시다.
  • "무슨 일을 하든지 주께 하듯 하라"는 말씀을 나의 현장에 적용해 본다면?
    • 이번 주, 내가 가장 먼저 ‘주님을 대하듯’ 정성을 다해야 할 구체적인 자리나 업무는 무엇입니까?
  • 나의 말과 태도, 혹은 나에게 주어진 작은 권한은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습니까?
    •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있는지, 혹은 부담이 되고 있는지 떠오르는 관계나 대상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3. 동행의 결단: 말씀대로 살아가기

  • 이번 한 주간, ‘하나님 앞에 사는 사람(Coram Deo)’으로서 실천할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 일터, 가정, 교회에서의 구체적인 실천 사항을 나누고, 서로가 그 결단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기도 제목]

  • 나의 일터가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선교지가 되게 하소서.
  • 사람이 아닌 주님을 바라보며 성실과 사랑으로 승리하는 한 주가 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 송축해 내 영혼
  • 만복의 근원 하나님
  • 우리들의 찬장: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