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3
요한복음 1:19-28 19.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증언이 이러하니라 20. 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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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3일 겸손한 리더십
1. 말씀 내용 (요한복음 1:19~28)
- 핵심 구절 :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요한복음 1:26-27)
- 유대인들이 보낸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세례 요한의 정체를 묻습니다. 요한은 자신이 그리스도도, 엘리야도, 그 선지자도 아님을 분명히 밝히며, 자신은 단지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일 뿐이라고 고백합니다. 또한 자신은 물로 세례를 베풀지만, 내 뒤에 오시는 분은 내가 그분의 신발끈을 풀기에도 감당하지 못할 만큼 위대하신 분임을 증언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높입니다.
2.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겸손한 리더십
- 51년 동안 한 학교에서 수영 팀을 이끌어온 존경받는 코치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한 친구가 코치에게 "50년 동안 챔피언십에서 몇 번이나 우승했느냐"고 묻자, 코치는 "나는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다. 경기에 나간 적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합니다. 대신 그가 이끈 수영 팀은 39번이나 우승했다고 덧붙입니다. 이는 코치로서 자신의 역할은 분명히 수행하되, 그 모든 성취와 영광을 자신의 공으로 가로채지 않는 진정한 리더의 자세를 보여줍니다.
- 이러한 겸손의 모습은 성경 속 세례 요한에게서도 발견됩니다. 요한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영향력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누구냐는 질문에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그는 자신의 역할이 주인공이 아니라, 주인공이신 예수님이 오시는 길을 준비하는 '소리'임을 잊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자신에게 쏠릴 때조차 자신의 위치를 넘어서지 않고 오직 예수님만을 메시아로 드러냈습니다.
- 우리는 성취를 이룰 때 자신의 공을 주장하고 싶은 유혹을 받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겸손은 자신의 성취를 바르게 바라보며, 동시에 다른 이들의 역할과 하나님의 주권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가 교만해지기 쉬운 순간에도 우리를 겸손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3. 메시지와 기도
- 진정한 리더십은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모든 영광을 마땅히 받으셔야 할 주인공께 돌리는 겸손에서 나옵니다. 세례 요한처럼 우리도 세상의 주목이 아닌,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사명에 집중하며 겸손히 주님만을 높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기도: 사랑하는 예수님, 주님의 삶과 죽음을 통해 보여 주신 그 겸손을 저희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관련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8uvVvJfV0OI
묵상 질문
- 나의 성공이나 성취가 주목받는 순간에 세례 요한처럼 그 영광을 가로채지 않고 오직 주님께만 돌리고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 내가 공동체 내에서 주인공이 되려 하기보다,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소리'와 같은 조연의 역할을 기쁘게 감당하고 있는지 묵상해 보십시오.
- 성취를 내 공로로 주장하고 싶은 유혹이 들 때, 성령님께서 나를 어떻게 겸손의 길로 인도하시기를 원하는지 잠잠히 귀를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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