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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교회의 기초, 예수 그리스도

야곱의축복 2026. 5. 15. 01:55

2026년 5월 15일 교회의 기초, 예수 그리스도

 

생명의삶 : 오늘의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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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큐티] 교회의 기초, 예수 그리스도 (고린도전서 3:1~15)

 

1. 영적 어린아이와 육신에 속한 자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을 향해 '신령한 자'가 아닌 '육신에 속한 자', 즉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와 같다고 지적합니다. 스스로는 영적으로 성숙하고 신령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바울은 그들의 수준에 맞추어 단단한 음식이 아닌 젖으로 먹일 수밖에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영적 어린아이의 결정적인 특징은 바로 그들 사이에 있는 '시기와 분쟁'입니다. 이는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인간적인 기준과 감정에 따라 행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2. 사람 중심의 신앙에서 벗어나기

고린도 교회 내에는 "나는 바울에게 속했다", "나는 아볼로에게 속했다"며 특정 지도자를 앞세워 파당을 짓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아볼로나 바울 자신은 그저 주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사명에 따라 일하는 사역자이자 종일 뿐이라고 강조합니다.

  • 바울은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지만, 오직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뿐입니다.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며, 오직 모든 성장의 근원이신 하나님만이 중요합니다. 사역자들은 하나님의 동역자로서 각자 수고한 대로 상을 받을 것이며, 성도들은 하나님의 밭이자 하나님의 집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3. 유일한 기초, 예수 그리스도

바울은 자신을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터를 닦는 '지혜로운 건축자'로 비유합니다. 교회를 세우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그 기초이며, 이미 닦아 둔 터인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터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교단이나 특정 인물, 지도자의 명성이 결코 교회의 기초가 될 수 없습니다. 모든 사역자는 오직 그리스도라는 반석 위에 각자의 사명을 성실히 쌓아 올려야 합니다.

 

4. 공적에 대한 시험과 부끄러운 구원

우리가 그리스도의 터 위에 금, 은, 보석으로 쌓는지, 아니면 나무, 풀, 짚으로 쌓는지는 장차 '불'로 나타날 시험을 통해 드러나게 됩니다. 마지막 날에 각 사람의 공적이 불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다면 상을 받겠지만, 공적이 불타버린다면 해를 입게 될 것입니다. 이는 구원은 받되 마치 불 가운데서 겨우 몸만 빠져나온 것과 같은 '부끄러운 구원'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역과 신앙생활의 동기가 자기를 높이는 자랑이 아닌, 오직 주님을 향한 충성심에 기반해야 함을 역설합니다.

 

5. 메시지 및 기도

교회의 유일한 기초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입니다. 사람을 자랑하거나 파당을 짓는 시기와 분쟁은 우리가 여전히 육신에 속한 어린아이임을 증명할 뿐입니다. 우리는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마지막 날 불의 시험 앞에서도 타지 않을 견고한 믿음의 집을 그리스도의 터 위에 성실히 지어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 영원한 터가 되시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감사를 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다른 터가 세워지지 않게 도와주시고 사람을 따라 행하지 않고 사람을 자랑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높이고 주님만 따르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관련영상: 교회의 기초, 예수 그리스도

 

묵상 질문

  • 내가 속한 공동체가 시기와 분쟁에 빠질 때 무엇을 기억해야 할까요?
  • 공동체를 든든히 세우기 위해 나에게 맡겨진 역할은 무엇인가요?
  • 내 신앙의 기초가 정말 예수 그리스도 한 분에게만 놓여 있는지, 아니면 특정 목회자나 내가 속한 공동체의 명성에 의지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 현재 내 마음속에 누군가를 향한 시기심이나 공동체 내의 분쟁이 있다면, 그것이 내가 아직 영적으로 어린아이 상태에 머물러 있다는 신호임을 인정하고 주님께 도움을 구합니까?
  • 내가 지금 쌓고 있는 신앙의 공적들이 훗날 주님의 불 시험 앞에서도 타지 않고 남을 '보석'과 같은 것인지, 아니면 겉으로만 화려해 보이지만 곧 타버릴 '짚'과 같은 것인지 묵상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