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6일 심령의 사람은 사람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생명의삶 : 오늘의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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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적 미숙함과 공동체의 분열 (1~4절)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더들을 향해 영적으로 성숙한 자(신령한 자)로 대할 수 없고, 여전히 육신에 속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와 같은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책망합니다. 그들이 단단한 영적 양식(밥)을 감당하지 못해 젖으로 먹여야 했던 과거에 머물러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미숙한 상태라는 점을 지적합니다. 이러한 영적 미숙함의 구체적인 증거는 바로 교회 내에 존재하는 '시기와 분쟁'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기준이 아닌 세상의 기준과 사람의 생각(육신)을 따라 행하고 있었습니다. 지도자를 중심으로 "나는 바울파다", "나는 아볼로파다"라고 편을 가르는 행위는 그들이 여전히 하나님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육의 사람'에 머물러 있음을 여실히 보여 줍니다.
2. 사역자의 역할과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5~9절)
바울은 성도들이 추종하는 아볼로나 자신(바울)은 결코 숭배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분명히 합니다. 그들은 단지 주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직분과 사명에 따라 성도들을 믿음으로 인도한 '사역자(심부름꾼)'일 뿐입니다. 바울은 복음의 씨앗을 '심는 역할'을 했고, 아볼로는 그 씨앗에 '물을 주는 역할'을 했을 뿐, 그 씨앗이 살아 움직이고 생명을 얻어 자라나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따라서 심는 자나 물 주는 자는 아무것도 아니며,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만이 모든 영광을 받으셔야 합니다. 사역자들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수고한 대로 하나님께 상을 받을 동역자들일 뿐입니다. 성도들(교회)은 사람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밭'이자 '하나님의 집(건물)'입니다.
3. 예수 그리스도라는 유일한 기초와 지혜로운 건축 (10~15절)
바울은 자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지혜로운 건축가처럼 고린도 교회에 복음의 터(기초)를 닦아 두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역자나 성도들은 그 터 위에 교회를 세워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그 위에 교회를 세울 것인가'를 깊이 조심하고 성찰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교회의 기초는 오직 하나, 이미 닦아 둔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다른 터를 닦을 수 없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이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금, 은, 보석(변하지 않는 영적이고 가치 있는 것)으로 건물을 세우거나, 혹은 나무, 풀, 짚(불타 없어질 세상적이고 일시적인 것)으로 세운다면, 마지막 날(심판의 날)에 그 공적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불 심판이 임할 때 각 사람이 쌓은 공적이 시험을 받게 되는데, 만약 그 공적이 타지 않고 그대로 남으면 상을 받게 되지만, 불타 없어지면 부끄러운 구원(불 가운데서 겨우 몸만 빠져나오는 듯한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메시지 및 기도
교회와 성도의 삶의 유일한 기초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입니다. 복음의 사역자나 눈에 보이는 유명한 사람을 신격화하거나 사람을 중심으로 편을 가르는 것은 영적인 어린아이와 같은 미숙한 행동입니다. 우리는 사람을 바라보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오직 우리를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께만 시선을 고정해야 합니다. 나아가 주님이 주신 인생과 교회 공동체라는 집을 지을 때, 마지막 날 하나님의 불 심판 앞에서도 타지 않고 영원히 남을 '금과 은과 보석' 같은 믿음과 진리의 삶으로 신실하게 세워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 사람을 하나님보다 앞세우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길 원합니다. 유명 인사나 최신 유행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는 일에 집중하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기초 위에 교회를 세우는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사역자들을 기도로 도우며 그들과 동역하게 하소서.
관련 영상: 심령의 사람은 사람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묵상 질문
- 하나님의 성전인 내가 거룩함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 내가 주님보다 더 따르고 자랑하는 사람이 있나요?
- 나의 신앙생활 가운데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특정한 사역자나 사람의 말, 혹은 세상의 유행을 더 의지하고 따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 우리 교회와 가정, 그리고 내 삶의 영역이 세상적인 가치관이 아닌, 오직 유일한 기초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온전히 세워져 있습니까?
- 주님의 심판 대 앞에 서는 날, 불타 없어질 육신의 공적(나무, 풀, 짚)이 아니라 영원히 남을 영적인 공적(금, 은, 보석)을 쌓기 위해 오늘 내가 실천해야 할 신실한 행동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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