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1일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1. 결혼과 성적 순결에 대한 이해고린도 교회 일각에서는 성적 순결을 영적 성숙의 표지로 오해하여 부부 관계를 회피하는 금욕주의적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부부 관계가 음행을 피하기 위한 하나님의 선물임을 강조합니다. 결혼 제도는 배우자를 성적 대상화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존중하고 의무를 다하며 서로를 사랑으로 섬기는 거룩한 통로입니다. 따라서 참된 거룩은 육체를 부정하는 극단적인 금욕이 아니라, 하나님이 맺어주신 관계 안에서 기꺼이 자신을 내어주는 사랑의 실천에 있습니다. 2. 현재의 자리에서 부르심을 따라 사는 삶바울은 어떤 사회적 신분이나 환경에서 부르심을 받았든지, 억지로 상황을 바꾸려 하기보다 그 자리에서 하나님과 함께 거할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