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26.02.15
출처 : 매일성경: 주어진 증거, 닫힌마음 (요한복음 5:31~47)
1. 증언의 신뢰성과 외부의 증거
- 본문에서 예수님은 '나'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시며 자신이 누구인지 강조하십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스스로 자신을 증언하는 것이 인간적인 관점에서 신뢰를 얻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 진정한 위대함이나 가치는 스스로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의 증언을 통해 증명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예수님은 자신을 구주로 증명하는 세 가지 구체적인 외부 증거를 제시하십니다.
2. 세 가지 결정적인 증거
- 첫째, 세례 요한의 증언: 요한은 진리에 대하여 증언한 자로, 자신은 광야의 소리에 불과하며 예수님은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분임을 선포했습니다.
- 둘째, 예수님이 행하신 역사(사역): 예수님이 행하신 수많은 이적과 기적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를 보내셨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 셋째, 하나님 아버지와 성경의 증언: 하나님은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실 때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구약 성경과 모세의 글은 모두 오실 메시아인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3. 넘치는 증거와 닫힌 마음
- 유대인들은 성경을 연구하며 영생을 얻으려 노력했지만, 정작 성경이 증언하는 주인공인 예수님께 나아오기를 거절했습니다. 증거가 부족해서 믿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인정보다 사람들의 칭찬과 서로의 영광을 취하는 데 더 몰두했습니다. 이로 인해 성경이라는 정보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로는 나아가지 못하는 영적 맹목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 우리는 성경을 정보로 읽고 있습니까, 아니면 예수님과의 만남으로 읽고 있습니까? 예수님에 관한 지식이 늘어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 그분을 깊이 알고 그분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신앙의 동력을 사람들의 인정이나 세상의 영광에서 찾으려 할 때, 우리는 눈앞에 있는 진리이신 예수님을 놓치게 됩니다. 오늘 우리의 묵상과 신앙생활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내 안에 거하시는 예수님과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가는 살아있는 여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기도 : 하나님, 예수님에 대한 증언과 증거가 가득한 시대에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삶이 동반되게 해 주시고, 주의 말씀이 내 안에 머무는 삶을 살게 해 주십시오.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질문]
- 예수님은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며 따르고 있습니까?
- 성경 연구가 예수님을 향한 사랑과 신뢰로 이어지고 있습니까?
- 하나님의 영광보다 사람의 영광을 구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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