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소망이 있는 삶/매일성경 큐티

매일 성경: 폭풍 속에 오신 손님

야곱의축복 2026. 2. 17. 08:37

2026년 2월 17일 매일성경: 폭풍 속에 오신 손님

 

 

「매일성경」 폭풍 속에 오신 주님 [요한복음 6:16-29]

 

1. 군중의 오해와 예수님의 물러나심

  •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억지로 붙들어 자신들의 임금으로 삼으려 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계시면 먹고사는 문제가 기적적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자신을 인간의 욕망을 채우는 수단으로 삼으려는 사람들을 피해 홀로 산으로 떠나셨습니다.
  • 예수님은 썩어버릴 양식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주기 위해 오셨기 때문입니다.

2. 풍랑 속의 제자들과 주님의 부재

  • 날이 저물자 제자들은 배를 타고 가버나움으로 향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먼저 보내셨고, 제자들은 주님 없이 바다를 건너게 됩니다.
  • 어둠이 깔리고 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는 냉혹한 현실 속에서 제자들은 노를 저으며 애쓰지만, 주님이 곁에 없다는 사실은 그들에게 가장 큰 두려움이 되었습니다.

3.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 예수님의 자기 계시

  •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쯤 갔을 때, 예수님께서 바다 위를 걸어 배에 가까이 오셨습니다. 제자들은 처음에 유령인 줄 알고 더 큰 두려움에 빠졌지만, 그때 예수님은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 여기서 '내니(I am)'라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계시하실 때 쓰시는 표현으로,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심을 드러내는 강력한 자기 계시입니다. 제자들은 기쁨으로 예수님을 배에 영접했고, 배는 곧 가려던 땅에 이르렀습니다.

4. 썩을 양식과 영생의 양식

  • 이튿날, 예수님을 찾아 가버나움까지 온 무리에게 예수님은 그들의 속마음을 꿰뚫어 보시고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사람들은 기적을 일으킨 예수님의 정체(하나님)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자신들의 배를 채워준 떡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 주님은 썩을 양식을 위해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 일하라고 권면하시며,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인 자신을 믿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일이라고 가르쳐 주십니다.

5. 메시지와 기도문

  • 우리의 신앙 동기는 무엇입니까? 주님의 손에서 나오는 '떡'과 '물질'이 목적입니까, 아니면 주님 '한 분'이 목적입니까? 주님을 내 욕망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삼는 것은 성숙한 신앙이 아닙니다. 풍랑 속에서도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찾아오시는 주님 자체를 목적으로 삼고,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신뢰하는 것이 우리가 힘써야 할 진정한 하나님의 일입니다.
  • 기도: 하나님 오늘도 제게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려운 순간마다 배고픔을 달래는 일에만 제 믿음을 사용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을 신뢰하고 동행하는 일에 제 참된 믿음을 사용하게 해주세요.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질문

  • 나의 신앙은 주님 그분을 알아가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까, 아니면 내 삶의 결핍을 해결해 줄 주님의 '능력'이나 '보상'에만 집중되어 있습니까?
  • 인생의 어두운 밤과 풍랑 속에서 주님이 보이지 않아 두려워할 때, 바다 위를 걸어오시며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까?
  • 예수님을 내 욕망을 채우기 위해 곁에 가두어 두려는 '이기적인 납치'와 같은 신앙의 모습은 없는지, 주님을 수단이 아닌 진정한 목적으로 삼고 있는지 되돌아봅시다.
  • 오늘 내가 가장 간절히 구하고 있는 '양식'은 시간이 지나면 썩어버릴 세상의 것입니까, 아니면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까?
  •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 무언가 거창한 업적을 쌓으려 애쓰기보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인 예수님을 온전히 믿고 신뢰하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