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소망이 있는 삶/매일성경 큐티

매일성경: 내가 그에게서 났다

야곱의축복 2026. 2. 23. 00:54

2026년 2월 23일 내가 그에게서 났다.

 

 

「매일성경」 내가 그에게서 났다 [요한복음 7:25-36]

 

1. 무리들의 혼란과 추측: 출처에 대한 오해

  •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르치시는 예수님을 보며 무리들은 혼란에 빠집니다. 당국자들이 예수를 잡지 않는 것을 보고 "그들이 이 사람을 참으로 그리스도로 아는가?"라며 의문을 제기합니다. 그러나 무리들은 나름의 지식(정보)을 근거로 예수를 부정합니다.
  • 당시 사람들은 메시아가 오실 때 그 출처를 아무도 모를 것이라 믿었지만, 예수님이 갈릴리 나사렛 출신임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문자적인 정보에 갇혀 눈앞의 진리를 보지 못했습니다.

2. 예수님의 자기 계시: 근원과 관계의 선포

  • 예수님은 무리들을 향해 외치십니다. 그들이 예수의 육신적 고향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예수님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라 '참되신 분(하나님)'에 의해 보내심을 받았다고 선언하십니다.
  • 예수님은 사람들의 '안다는 확신'을 무너뜨리고 더 깊은 차원의 앎, 즉 하나님과의 관계적 근원으로 그들을 이끄십니다. "나는 그를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라"는 말씀은 예수님의 참된 정체성이 어디에 있는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3. 엇갈리는 반응과 하나님의 시간표

  • 이 말씀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나뉩니다. 어떤 이들은 예수를 잡으려 했으나,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기에 손을 대지 못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사역이 인간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시간표(십자가와 부활)에 따라 움직임을 의미합니다.
  • 반면, 무리 중 많은 이들은 예수님이 행하신 표적을 보며 마음을 열고 믿기 시작합니다. 진리는 믿음을 낳기도 하지만, 동시에 강한 저항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4. 떠나심에 대한 경고와 은혜의 기한

  • 예수님은 곧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갈 것이며, 그때가 되면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이는 진리에 대한 초대가 무한정 열려 있는 것이 아님을 시사합니다.
  • 하지만 유대인들은 이 말씀을 영적으로 깨닫지 못하고, 예수님이 헬라인들에게 가서 가르치려 하는가라며 지리적으로만 이해하는 한계를 보입니다.

5. 메시지 및 기도문

  • 우리의 얕은 지식과 고정관념이 진리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단순한 정보나 문자로만 아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그분의 근원을 깨달아야 합니다. 은혜의 기회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오늘이 바로 주님을 찾을 때이며, 지금이 믿음으로 응답해야 할 골든타임입니다.
  •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수군거리기만 하는 사람이 되지 않게 해주십시오. 추측과 소문이 아니라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보는 저희들 되게 해주십시오. 또한 주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모든 일상을 하나님의 신비로 여기게 해주셔서 우리의 얕은 앎을 깨뜨리고 더 깊은 진리로 나아가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 질문

  • 예수님을 내가 가진 얕은 정보와 고정관념의 틀 안에 가두어 두고 정작 그분의 참된 정체성과 근원은 놓치고 있지 않은지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 예수님의 모든 사역이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움직였음을 기억하며, 내 삶의 문제와 계획 또한 내 욕심이 아닌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신뢰하고 있는지 되돌아보십시오.
  • 주님을 찾고 만날 수 있는 은혜의 기회가 영원하지 않음을 깨닫고, '지금' 나에게 주어진 말씀 앞에 믿음으로 즉각 응답하고 있는지 스스로 물어보시기 바랍니다.